【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1일 전국 도매시장대표와 경매사 등 20여명을 초청해 최근 농산물 유통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앞두고 있는 무안 양파에 대한 전망과 제값을 받기위한 노력을 전개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관내 우수농산물의 홍보와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농산물 가격안정과 판매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무안군 농산물이 많이 출하되는 서울과 대전, 광주 등 지역별 농산물 도매시장 대표와 경매사를 1박2일 초청해 관내 양파 재배지와 가공시설, 그리고 로컬 푸드 직매장 등을 함께 둘러봤다.

이날 김산 군수는 무안군 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구하고 출하 시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관리 방식 등에 대해서도 협조를 요청했다.

무안군 관계자는“이번 간담회는 최근 지속되는 경제 침체로 인한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불안정한 농가소득 개선 및 가격안정, 유통확대를 위해 개최한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보 공유의 장을 열어 우리 농산물의 판로 개척과 제 값 받기에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