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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해면 양식어업 교육 실시...수산업 발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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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해면 양식어업 교육 실시...수산업 발전 선도

김필수 기자 입력 2019/03/27 23:22 수정 2019.03.27 23:24
스마트 양식 기반구축 및 육성 등 현장 전문성 강화교육 역점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라북도는 지난 24일부터 3일간 전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도내 해면양식 희망 어업인 30명을 대상으로‘해면 양식어업 과정’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해면양식 어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하여 전북도 해양수산정책과의 위탁교육 신청으로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시‧군 및 도 수산기술연구소의 교육생 추천을 받아 최종 선발하여 스마트 양식 기반구축 및 육성 등 현장 전문성 강화교육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에 앞서, 도내 내수면 양식 희망 어업인 71명을 1기(3.12.~3.15.), 2기(3.20.~3.22.)로 편성,‘내수면 양식어업 과정’을 운영하여 내수면 양식 주요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외부 강사 초청 및 선진지 현장견학을 통해 선진 기술을 습득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어업인의 높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 ‘해면 양식어업 과정’ 교육 대상자는 4월 24일 교육생 등록을 시작으로 이론 강의와 현장견학 교육을 받게 되며, 이론 교육으로는 ▲해양수산 주요정책, ▲수산물 안정성, ▲김 양식 및 신품종 개발, ▲현장 중심 해면양식 기술, ▲어류 양식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 방안,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현장교육은 ‘해면양식의 신품종 양식 방법’에 주력하고 있는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고창군 해리면 소재) 및 유통・가공을 기반으로 ‘친환경 먹거리를 먼저 생각’하는 수산물가공공장(군산시 성산면) 등을 견학 하는 등 실용적인 전문교육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편성됐다.

전북도 길해진 해양수산정책과장은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양식 희망 어업인을 대상으로 해면 및 내수면 어업 교육이 이루어지는 만큼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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