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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환경특별사법경찰, 전북 무주서 우수 수사사례 선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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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환경특별사법경찰, 전북 무주서 우수 수사사례 선발대회 열려

김필수 기자 입력 2019/03/28 22:21 수정 2019.03.28 22:24
환경부 및 지자체 특사경, 공무원 등 2백여 명 참석
▲전국 환경특별사법경찰 우수 수사사례 선발대회가 28일부터 1박2일간 전라북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다.(사진제공=무주군)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국 환경특별사법경찰 우수 수사사례 선발대회가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간 전라북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환경법 위반사항에 대한 지자체별 수사사례와 단속 수사기법을 공유하며 환경감시 · 수사 인력의 역량을 키우고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환경부를 비롯한 지자체 특별사법경찰관, 공무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우수 수사사례를 공유하고 국립환경과학원 박정민 연구관으로부터 “광학기법을 이용한 환경감시체계”에 관한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 참석했던 황인홍 군수는 “무주는 환경지표 곤충이자 천연기념물 제322호 반딧불이의 고장이자,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 반딧불축제의 고장”이라며 “산림이 자산이고 환경이 곧 생명인 무주에서의 시간이 이 자리를 더욱 특별하게, 여러분을 더 자랑스럽게 만들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에는 단체 자연생태 탐방이 진행될 예정으로 참석자들은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 오르며 덕유산에 깃든 봄기운을 만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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