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목포해경, 봄철 농무기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
지역

목포해경, 봄철 농무기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입력 2019/03/29 09:14 수정 2019.03.29 11:38
5월31일 까지, 유.도선, 선착장 등 시설물 안전점검 병행
목포해양경찰서 청사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농무기 봄 행락 철을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유선 및 도선, 선착장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포함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집중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봄철(4~5월)은 따뜻한 날씨로 외부활동이 증가하고 정부 및 지자체에서 해양문화 콘텐츠 개발 등 지역 축제 활성화로 유.도선 이용객이 급증하는 시기이며 날씨가 따뜻해 기온이 상승하여 일교차에 의한 안개로 인한 해양안전사고 또한 발생 개연성이 높은 시기이다.

이에 해경은 다음달 19일까지 안전저해행위 근절을 위해 구명장비 즉시 사용 관리, 사업자,승객 신분 확인 의무 이행 등 주요 6개 안전저해행위를 포함한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용객이 많은 유.도선 선착장과 주요항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현장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채광철 목포해경서장은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계도활동과 지속․반복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단속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무로 인한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여객선·유도선·낚시어선은 가시거리 1km 미만일 경우 출항이 통제된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