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충남도
[뉴스프리존=김현 기자]청소년 권익 증진과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도내 각 시.군 위원장 및 중.고교 학생회장을 명예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충남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 청소년참여위원회 명예위원 위촉식 및 도지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도 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명예위원, 청소년특별회의 충남도회의 등 도내 청소년 80여 명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이 날 청소년참여위원회 명예위원 42명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하고, 청소년참여위원들과 도내 청소년들을 위한 예산.정책에 대한 의견들을 나눴다.
이날 위촉된 명예위원들은 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특별회의 충청남도회의위원들과 함께 도내 청소년 관련 정책제안을 위한 지역별 의견을 제출하고, 청소년 사업과 청소년활동 정보를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을 위해 청소년들이여 새로운 도전을 하자”면서, “부모님 세대가 이미 닦아 놓은 길 편안한길, 문전옥답으로 몰리지 말고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을 주문했다
안 지사는 이어 충남도의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소년 정책을 만들어 나아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