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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야호 프로젝트’ 추진...아이들을 위한 온라인아지트

김필수 기자 입력 2019/04/02 17:21 수정 2019.04.02 17:25
아동청소년 정책 홈페이지 ‘야호 전주’ 구축
▲전주시는 2일 아동청소년 정책 홈페이지 ‘야호 전주’ 구축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전주시)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전주시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는 ‘야호 프로젝트’를 추진을 위해 아이들을 위한 온라인아지트를 만들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전주시는 올해 전주시 아동·청소년 관련 사업과 이용시설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책 통합 홈페이지인 ‘야호 전주’를 구축할 계획이다.

야호 전주에는 전주형 창의교육모델인 야호학교와 야호아이숲, 야호생태놀이 를 비롯한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정책과 아동·청소년 공간의 위치, 이용·참여 방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과 드림스타트 완산센터에서 각각 아동청소년 관련 사업 담당자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주시 아동청소년 정책 홈페이지 ‘야호 전주’ 구축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청소년 정책 홈페이지인 ‘야호 전주’ 구축에 앞서 아동청소년 사업 담당자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홈페이지 구축사업 관계자 및 사업담당 공무원 20명과 아동생각나눔단 어린이 20명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즐거운 반응을 보이며 간담회에 적극 임하기도 했다.

전주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홈페이지 구축에 반영,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 통합 홈페이지를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야호 전주 홈페이지 구축은 어른의 시각에서 획일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것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다양한 사업 추진 시,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높은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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