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더불어민주당
[뉴스프리존=김현태 기자]더민주는 10일 초선 의원 워크숍과 함께 20대 총선을 평가하고 19대 대선을 전망하는 포럼, 토론회를 잇달아 열었다.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초선 의원 워크숍에서 “과거 1980년대부터 의원 경험으로 말하고 싶은 바는 초선 시절에 자기를 잘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초반 2년간 구축을 못 하면 다음 정치생활은 의미가 없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나는 누구의 사람이라는 소리를 초선부터 절대 듣지 마라”면서, “물론 외로울 때도 많지만, 외롭고 괴로운 것을 스스로 극복해나가야 정치인으로서의 미래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초선 의원에게 계파에 휘둘리지 말고 자기 목소리를 낼 것을 당부한 것이다.
한편, 더민주 내에서는 이날 홍종학 더민주 의원과 좋은정책포럼 주최로 열린 ‘20대 총선 평가와 19대 대선 전망’ 포럼 및 더민주 서울시당에서 연 ‘수도권 20대 총선 평가 토론회’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