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김현태기자] “the future in sustainable energy,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미래” 지구환경의 보전을 위해 자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경제, 사회, 환경 부문이 균형되고 조화롭게 발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경북 구미시가 지난해 1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투비링크(대표 김규한)의 구미 국가5단지 4만5830㎡에 4년간 5200억원 투자, 신규채용 410명을 주요내용으로 신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목적은 친환경 도시 생태도시에서 유래된 개념으로, 그린시티, 에코시티 등 다양한 형태로 불리고 있는 도시 쟁생과 미래의 지속 가능 할 수 있는 에너지를 확보하는 차원에서다.
1992년 6월, 지구 환경보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리우환경회의’의 영향으로 ‘생태도시’ 라는 개념이 등장한것.
이에 따라 세계는 자연과 인간, 경제개발과 환경보전은 물론,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개발(ESSD, Environmentally Sound and Sustainable Development)’을 목표로 도시 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사람과 자연, 문화가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도시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투비링크란?
“바이오 인증 및 청정 에너지 개발 분야의 미래 리더인 Tobe LinK(주)투비링크는 강원도 원주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2003년 정보처리기술(바이오 인증)회사로 창업, 2017년 CHZ(미국), KUG(독일)과의 무산소 (저온·저압) 연속 열분해 가스화 발전기술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여 탄소섬유 소재 생산으로 사업의 폭을 넓히고 있다. 2003 년 정보기술(바이오인증)회사로 출발한 (주)투비링크는 2017년 제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에너지개발 분야에 진출하여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 추진해왔다.
러시아측과 천연가스 국내도입 및 동해지역 가스터미널 공동사업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였고, 에너지가 보유중인 세계최고의 기술인 무화염 가스화 기술 설비를 아시아지역에 공급하는 독점사업자로 선정되어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주)투비링크 장일환 회장의 비전을 공유한 전 임직원의 헌신 위에 이루어진 것으로,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 속에서도 목표를 잃지 않고 어려움을 견뎌내며 이룩한 값진 성과이다.
(주)투비링크는 기존의 바이오 인증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4차 산업 시대의 선두주자를 지향하는 한편 신사업인 에너지개발 분야에서도 아시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 바이오인증센터 ▲ 온라인 뱅킹 ▲ 온라인상거래 ▲ IT 미디어 ▲천연가스 무역 ▲ LNG 터미널 운영 ▲ 발전소 건설 및 연구개발 ▲에너지 리스 ▲ 특허 관련사업 등으로 사업부분을 재정비하여 미래로 나아가고자 한다는 것이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 가운데 주목할 것은 폴란드 에너지의 무화염가스화기술설비를 국내발전소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기술은 미세먼지와 분진 배출로 국민적 비판과 원성에 시달리는 국내 화력발전소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유일한 대안책이 될것이다. 공해물질 배출이 거의 없는 우리 기술에 대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주)투비링크는 경제성장, 지구환경보전, 사회발전을 모두 달성하는 세계최고의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하였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투자여건 속에서도 (주)투비링크의 신규투자를 43만 구미시민과 함께 환영하고, 이번 투자가 국가 5단지의 미래 신산업으로의 산업구조 다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힌바있다.
지난 구미시는 민선7기 출범이후 이번 투자 포함 총 4개사 7,023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불황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5단지 내 기업들의 신규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으로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보이고 있지만 성과를 내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세대의 개발 욕구와 미래 세대의 필요를 위한 보존 욕구를 균형시키고자 하는 이 개념은 21세기에 인류가 지향해야 할 가치이자 새로운 발전의 패러다임으로 인식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의 사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노력이 절실하며 산업 발전에 따른 부작용으로 인식되던 환경과 에너지 문제는 이제 단순히 해결해야 할 ‘문제’에 그치지 않고 인류의 미래 생존을 좌우하면서 산업 발전을 지속하기 위한 필수적인 선결 요건이 되었다. 더 이상의 환경 오염을 막는 것은 물론 후손에게 안전한 지구를 물려주는 보다 적극적인 환경 복원과 함께, 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에너지의 사용 저감과 효율 제고, 재생의 가치 등을 실현하는 첨단 기술은 이미 새로운 미래 산업의 중요한 분야로 각광 받고 있다. 이런 모든것 들을 재생 에너지로 씋 수가 있다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 땔감을 구할 시간에 밭일을 할 수 있어 농작물 생산량이 크게 늘어났고 사라지는 나무, 넘치는 온실가스 시민단체 ‘바꿈, 세상을 바꾸는 꿈’은 2017년 캠페인에서 해외 연구를 인용, 매년 150억그루의 나무가 줄어들어 우리가 쓸 수 있는 나무는 200년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원목의 42%가 종이 원료인 펄프로 사용되는데 종이컵 같은 일회용품은 나무를 사라지게 만드는 주범으로 꼽힌다. 우리나라가 한 해 166억개의 종이컵을 쓰면서 베는 나무는 1,500여만그루에 달한다. 또 이들 종이컵을 만들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데는 4,700여만그루의 나무가 필요하다. 문제는 나무가 사라지는 만큼 이산화탄소 같은 온실가스를 가둬둘 곳이 사라지며 지구 온난화 등 다른 문제를 일으킨다는 점이다. 환경부는 우리 국민이 1인당 종이컵 사용을 1개씩 줄일 경우 하루 350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지난달 최초로 실시한 온실가스 경매에서 톤당 가격 2만5,500원을 적용하면 892만원 상당으로 연간 32억6,000만원어치다. 종이뿐만 아니라 석유에서 비롯된 비닐도 1톤 제작 시 나오는 온실가스 감축에 나무 1,100여그루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있다. 또 땅에 묻어도 500년 가까이 썩지 않고 소각 시 유해물질도 배출된다. 환경단체의 한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이나 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결국 인간이 직접적인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근 미세먼지가 연일 하늘을 뒤덮으면서 국민들의 피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우리 생활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는 미세먼지입자 물질이 공기 중 수분과 만나 생성되는 것이다. 그 입자들은 황산염, 질산염, 탄소류와 검댕, 그리고 금속 광물, 스모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미세먼지 입자들을 만들어내는 주 원인 중 하나가 석탄 화력발전이라고 한다. 석탄 화력발전은 2016년 환경부 조사결과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상위 20개 중 1,2,3위를 포함해 무려 8개나 차지한 만큼 매우 큰 비중을 보였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미세먼지가 많은 날엔 화력발전소 가동 제한을 요청할 수 있는 화력발전 상한제약을 지난달 첫 시행하는 등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각종 환경오염 문제와 더불어 이렇게 미세먼지 절감 대책이 국가적 주요 이슈로 급부상하며 인류의 앞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임을 자각하게 되는 요즘, 산업혁명의 시기마다 에너지가 중대한 역할을 했다는 것은 누구도 반박할 수 없을 것이다.
1,2차 산업혁명을 이끈 석탄과 석유의 발견, 3차 산업혁명을 주도한 전기 대량 생산에 이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의
정보통신기술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면서 이제 우리는 에너지 없이 기본적인 일상 생활조차 영위하기 어려운 시대를 살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주요 에너지를 담당했던 화석연료나 원자력에너지 등은 환경오염의 주범이자 인류에게 치명적이며,무한한 생산 역시 어렵다.
한 때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의 대표 주자로 꼽히던 바이오연료 또한 알고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것.
물론 화석연료를 활용하는 것에 비해 공해물질을 적게 배출하긴 하지만,미국의 일주일 치 에너지에 해당하는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데 드는 물의 양은 무려 전체 지구가 1년동안 사용하는 물의 양을 뛰어넘는다고 한다. 전세계적으로 물 부족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바이오연료를 지속 가능한 에너지라고 볼 수는 없는 현실이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관련해서는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UN에서는 2015년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를 발표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2030년까지 이행하기로 했다.
경제 발전을 위한 자연 환경의 개발 과정에서 자연 환경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된 개념으로, 인간과 자연 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환경 보호와 발전이 병행될 수있는 경제 발전을 의미하는 3가지가 필요 하다. ▲사회적 측면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 지향 ▲경제적 측면은 생태계와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인간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경제 개발 지향 ▲환경적 측면은 후손을 생각하면서 현재 세대도 쾌적하게 살기 위한 깨끗한 환경 조성 지향 특징으로 미래 세대의 필요를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만족시키는 방식이며, 미래 사회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