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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학교면, 50세 이상 1인 가구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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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학교면, 50세 이상 1인 가구 전수조사 실시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입력 2019/04/10 12:31 수정 2019.04.10 12:45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사전 해소 목표
함평군 학교면, 50세 이상 1인 가구 전수조사 실시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함평군 학교면(면장 정인영)이 4월 한 달 동안 50세 이상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3월말 기준으로 학교 면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1인 가구 981세대를 대상으로 4월 말까지 실시하며 특히 이중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정신질환, 알코올중독 등으로 주변과 소통이 거의 없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고립 세대를 중점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조사원은 면 공무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80여 명으로 이들은 대상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 등 생활고충 파악을 위해 정기적인 가정방문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필요에 따라 시급한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긴급복지지원, 공적제도활용 등은 물론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선정을 통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인영 학교면장은 “한분의 누락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관리·조사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학교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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