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한 '국제시장'의 감독과 배우들이 20일 영상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국제시장'은 19일까지 1,1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천만 돌파는 모두 관객 여러분 덕분이다”(황정민), “우리 부모님 세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국제시장'은 나에게도 뜻 깊은 영화인데 많은 사랑까지 받으니 가슴이 벅차다”(김윤진), “여러분들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드디어 천만이라는 숫자를 기록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윤제균) 등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특히 황정민은 영화 속에서 선보였던 ‘광부 춤’을, 라미란은 결혼식 피로연 장면의 흥겨운 춤사위를 재현해내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여과 없이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영화 '국제시장'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8일 200만, 15일 500만, 16일 6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가파른 흥행세를 과시하며 개봉 28일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