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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초월한 사물의 이치 탐구와 사물의 정신적 가치”..
문화

“시대를 초월한 사물의 이치 탐구와 사물의 정신적 가치”

온라인뉴스 기자 입력 2016/05/12 10:28
(전시)品 -Power of Gentleness 전 개최



[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品 -Power of Gentleness 전이 오는 16일부터 6월 24일까지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에서 개최하는 창학110주년 기념 특별전 <品(품)>은 시간의 가치를 담은 공예작품들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品은 인간이 세상을 열고 살아오면서 깨우친 모든 현상과 다양한 가치의 스펙트럼을 나타낸다. 사물에 대한 이러한 인식, 앎의 표현은 우리의 삶에 스며들 때 힘을 발휘하게 되는데 이것이야말로 세상을 가치 있게 움직이게 되는 ‘부드러운 힘’-Power of Gentleness-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담은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시간과 인식의 간극 앞에 고민하면서 공예의 전통적 경험을 새로운 문화예술로 이끌어 내고 있는 37명의 작품 110여점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대부분 형태의 과도한 긴장과 자극을 걷고 단순하고도 명료한 수공정신(手工情神)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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