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장수군은 지난 10일 한국 농업연수원에서 2019년 제1회 마을리더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일자리경제과에서 주관하고 장수군마을만들기중간지원조직(사)장수지역활력센터 주관으로 장수군 마을리더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아카데미는 장수군 마을만들기 사업이 진행 중인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서로 도와 함께 누리는 살맛나는 마을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정과의 대화, 마을만들기 사업정책 설명, 마을 사업을 소개, 장수읍 섹소폰 동호회의 사이공연 등이 진행됐다.
참석 주민은 “평소 마을 사업비 집행, 마을 갈등관리 등 궁금한게 많았는데 행정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유익했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 점검할 수 있어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길재 과장은 “바쁘신 와중에 마을 공동체를 위해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이 진정한 리더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소통하며 함께 장수군의 살 맛나는 마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