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정읍시가 기업현장과 일상생활 등 경제활동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내달 30일까지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국민 복지 ▲일상생활 ▲국민안전 강화 ▲취업과 일자리 ▲자영업자와 소상공원 지원 등 5개 분야이며 일상생활 속 불편규제나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행정규제라면 어느 부문이라도 제안이 가능하다.
정읍시민과 정읍시 소재 기업체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시는 심사를 통해 모두 10건의 우수 과제를 선정해 총 200만원(최우수 1건 70만원, 우수 2건 각 30만원, 장려 7건 각 1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선정 결과는 오는 7월 중 발표된다.
정읍시는 선정된 우수과제 중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자치법규는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법령 개정이 필요한 과제는 중앙부처 등 관련 기관에 적극 건의해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불합리한 기업 규제와 생활 속 다양한 규제를 개선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규제 발굴에 기업체와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