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장수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3000억원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18건 사업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중앙공모 6건, 도공모 1건, 특교세 4건, 균특 7건 등 총 18건의 사업에 대한 국비 247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신규 국가사업은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애플카운티 활성화)(70억원), 도시형 새뜰마을사업(40억원), 백두대간＆금남호남정맥 산림레포츠시설 조성사업(15억원), 귀농귀촌지원센터건립(13억원), 장수공설운동장 관람석 스탠드 철거 사업(10억원) 등 총 247억원 규모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7%정도 초과 달성된 금액으로, 민선 7기 군정을 뒷받침할 중요 사업비 확보를 위한 장영수 군수의 국회 및 중앙부처 방문 등 발 빠른 정책 파악과 대처 결과로 분석된다.

장영수 군수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하여 아주 중요한 시기이므로 각 부서에서는 부처에서 기재부로 넘어가는 5월말까지는 부서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및 기재부 방문활동 등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7대 군정목표 실천사업 발굴과 SOC국가계획 반영 사업화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