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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R&D 기관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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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R&D 기관장 간담회 개최

김필수 기자 입력 2019/04/22 17:20 수정 2019.04.22 17:21
도내 25개 R&D 기관장들 참석...상생협력 방안 모색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라북도는 22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송하진 지사 주재로 도내 25개 R&D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R&D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라북도는 이번 간담회는 도내에 거점을 둔 R&D 기관들의 우수한 자원(인력, 기술 등)을 활용해 지역산업에 대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에는 농촌진흥청 산하의 4개 국립연구기관과 한국식품연구원을 포함한 10개의 정부출연 연구원 등 크고 작은 50여개의 R&D 혁신기관이 집적돼 있어 대전을 제외하고 전국 최다수의 연구 인프라가 집적되어 있고, 국가 R&D 예산도 최근 5년간 2조 6천억 규모로 전국 최고수준의 성장세(25.1%)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 전국에서 5번째로 지정된 전북연구개발특구는 금년에 연구소기업 100호 등록이 예상될 정도로 빠르게 확산돼 전라북도 기업 R&D 성장을 견인하고 있어 전북 경제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따라서 전라북도는 이들 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연구성과가 산업에 환산될 수 있는 연구개발(R&D)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을 마련하고 글로벌 환경변화에 따라 5G 산업과 미래형 자동차, 에너지 신산업 등 도내 첨단산업의 기반 조성에도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과학기술기반 지역특화형 국책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전라북도의 먹거리산업 발굴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R&D 기관들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도내 산업 전반에 확산되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도내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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