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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전주 특례시 지정 촉구 결의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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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전주 특례시 지정 촉구 결의대회 가져

김필수 기자 입력 2019/04/22 18:20 수정 2019.04.22 18:21
전주시 농업인들,전주 특례시 지정은 선택 아닌 필수 ‘한 목소리’
▲전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는 22일 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전주 특례시 지정 촉구 결의대회를 갖고 전주 특례시 지정을 촉구했다.(사진제공=전주시)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전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최무열)는 22일 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소속 단체 임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 특례시 지정 촉구 결의대회를 갖고 전북발전을 이끌고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앞당길 전주 특례시 지정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 회원들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단순 인구수가 아닌 도시 기능과 역할 수행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특례시 지정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또 도시기능과 역할 면에서 광역시가 없는 전북의 도청소재지이자 중추도시인 전주를 특례시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농업인들은 특례시 지정이 필요한 이유와 혜택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통해 ‘범시민 30만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로 했다.

이번 결의대회를 주관한 최무열 전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전주특례시 지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며 “1960년대 전국 인구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활력이 넘쳤던 전라북도의 중심인 전주가 특례시로 지정되는 것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추진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볼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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