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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느린마을양조장&펍 연남점 오픈..
경제

배상면주가, 느린마을양조장&펍 연남점 오픈

임병용 기자 입력 2016/05/20 13:08


사진제공/배상면주가

[뉴스프리존=임병용 기자]아시아 최고의 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대표 배영호)가 당일 생산한 신선한 막걸리를 당일 판매하는 ‘느린마을양조장&펍 연남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배상면주가는 소형 양조장&펍 모델인 느린마을양조장&펍 연남점을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형태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 배상면주가가 운영 중인 느린마을양조장&펍 (강남점, 양재점, 센터원점) 달리 느린마을양조장&펍 연남점은 최근 정부의 하우스 막걸리 규제 완화 정책에 맞춰 ‘세상에서 가장 작은 양조장’이란 콘셉트로 운영된다.

과거 마을마다 존재했던 작은 양조장과 그 곳에서 빚어진 그 마을만의 정겨운 막걸리에 대한 향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매장 분위기에서 정겨움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막걸리를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는 오늘날의 가치를 더했다.

느린마을양조장&펍 연남점에서 빚어진 막걸리는 대량 생산돼 천편일률적으로 소비되는 막걸리가 아닌 당일 생산해 당일 판매하는 원칙으로 운영된다. 즉, 매일 일정량만 생산해 최상의 맛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느린마을 시그니처(Signature) 메뉴인 ‘느린마을 오늘’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느린마을 하우스(House) 메뉴는 매장에 따라 독특한 하우스 막걸리의 매력을 살려 ‘느린마을 청포도’ ‘느린마을 딸기바나나’와 함께 ‘느린마을 카푸치노’도 선보인다. 느린마을 스페셜(Special) 메뉴는 느린마을 막걸리를 물로 희석하기 전 깊고 진한 원주인 ‘느린마을 진眞’과 막걸리의 윗술로 전통적인 약주에 해당하는 ‘느린마을 천天’, 느린마을 윗술을 떠 내고 난 아랫술을 원료로 만든 새로운 스타일의 떠먹는 막걸리인 ‘느린마을 설雪’로 구성됐다.

또한 느린마을양조장&펍 연남점에서 판매되는 오늘 막걸리는 테이크아웃(Take Out)이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배상면주가 배영호 대표는 “과거 1960년대 까지만 해도 서울 4대문 내에 300개의 양조장이 존재했다”면서, “이번 연남점을 시작으로 서울 시내에 다시 300개 정도의 양조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로, 많은 소비자들이 이러한 양조장을 통해 같은 레시피라도 양조장마다 다른 맛을 내는 묘미, 그 다름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 막걸리는 단 맛을 내기 위해 쓰이는 아스파탐 등의 인공 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으로, 쌀 함량을 높여 쌀 특유의 단 맛을 극대화해 제품 퀄리티를 높였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주류 품평회인 ‘2016 몽드셀렉션 (Monde Selection)’에서 은상(Silver)을 수상한 바 있고, 지난 2월에는 ‘2016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탁주 생막걸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프리미엄 제품의 가치를 입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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