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제2회 전남 해양수산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해 최종 선정된 6개 팀의 아이템 발표회가 지난 22일 전남도립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수산부의 2019년 전남 해양수산창업투자 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오병준)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임영태)가 해양수산 분야 유망 아이템을 발굴하고 우수 해양수산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유망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 개최됐다.
지난 달 진행된 1차 심사에서는 공모에 참여한 13개 팀에 대해 아이디어의 창의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6개 팀을 선정했고, 이날은 순위 결정을 위한 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6개 팀은 전남권 고부가가치 수산산업 글로벌화와 시장선도 해양수산기업 육성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의 창업지원사업 등 후속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발표에 참가한 한 예비창업자는 “내 삶의 터전에서 늘 고민하고 있던 해양수산업 분야 아이디어가 그저 생각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사업화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