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창원시
[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매월 ‘걷기데이(Day)’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정철영)는 ‘사랑으로 걷는데이’ 행사를 푸르른 오월 장복산하늘마루 산길을 오르는 것으로 구민들의 힐링지수를 높였다.
지난 21일 진해구 장복산 조각공원에는 1000여 명의 구민들이 모여 5.7㎞에 달하는 아름다운 장복산하늘마루 산길을 함께 걸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광역시 승격’을 기원하기 위한 깃발퍼포먼스와 걷기운동에 앞선 몸풀기체조를 실시하고 또한 참가자에게는 경품추첨으로 행운을 선사했다.
정철영 진해구청장은 “신록이 아름다운 이곳 장복산에서 눈부신 진해의 풍경을 가슴 가득히 담아가시고, 또한 오늘 행사가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면서 동시에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으로 걷는 데이’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걷기운동을 생활화하기 위해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걷기코스인 ‘장복산 조각공원’은 소나무, 벚나무, 편백 등이 조화를 이룬 산책로와 청소년 전당, 팔각정자, 출렁다리, 각종 조각물 및 휴식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장복산 임도 편백산림욕장과 소부산 정상에 설치한 2층 목조구조의 ‘하늘마루’라는 정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