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현 기자]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21일 부평구청 어울림마당에서 ‘2016 부평평생학습축제’ 개막식을 개최하고 축제 주간을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부평평생학습축제 개최 10년을 맞아 ‘가족’이라는 주제로 ‘골목골목 즐기Go! 찾아가Go!’라는 슬로건 아래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6개 권역에서 30여개 프로그램이 주민과 만난다.
21일 축제 첫날, 부평구청 어울림마당에서는 ‘부평알기! 도전골든벨’을 시작으로 개막식,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33개 홍보체험관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부평알기! 도전골든벨!’ 행사는 150여 명이 참여, 치열한 경합으로 승부를 겨뤄 주민들에게 부평의 참모습을 알리면서 부평사랑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가족’을 주제로 관중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엄마야’, ‘보라빗 향기’ 등의 노래로 추억을 되새기기도 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5월 21일 부부의 날에 ‘가족’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부평평생학습축제가 여러모로 의미 있는 축제로 기억될 것 같다”면서, “‘길이 멀어도 가야할 곳이 있는 달팽이는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는 말처럼 아이들의 꿈과 미래가 열려있는 사회를 위해 묵묵히 걸어온 것처럼 앞으로도 부평은 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24일 열리는 ‘황교익 강사의 인문학특강’ 등 25일까지 권역별로 30여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으니 주민들이 다양하게 축제를 즐길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