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전북 익산시 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교통조사계에서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차량이용 폭주 레이싱과 전조등.소음기 등을 불법 개조해 소음공해를 유발하는 자동차불법개조 행위에 대대 대대적 단속을 벌인 결과 시민을 위협하는 폭주레이싱을 벌인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새벽 3시 8분경 익산시 영등동 우남샘물타운 사거리에서 원대병원 사거리까지 약 2km 구간을 오피러스차량 및 마티즈 두 대의 차량을 이용해 좌우로 차선을 변경하면서 앞.뒤, 좌.우로 줄지어 도로를 운행해 폭주 레이싱을 벌인 A씨(19세, 회사원)등 2명의 피의자를 5월 21일 검거, 도로교통법위반(공동위험행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익산경찰은 2대이상의 차량이 공동으로 잇따라 급차로 변경을 하면서 지그재그로 운전하거나 제한속도보다 과도한 속력을 내면서 운전하는 행위 및 앞뒤 또는 좌우로 줄지어 진행하면서 다른 차량의 운전을 방해하거나 위협하는 레이싱 운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동민 서장은 “폭주레이싱 및 자동차 불법개조 행위에 대해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인식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해줄 것”을 부탁하고, “인터넷 동호회 및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시민의 생활속 불편까지 해결하는 단속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