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통영시
[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경남 통영시 통영시보건소(소장 박주원)는 장애인의 재활을 촉진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32회 동안 지역사회 장애인 35명을 대상으로 손기능Up교실, 장애인 재활운동교실, 낙상 예방운동교실 총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만들Go! 붙이Go!’손기능Up 교실은 환측 손을 사용토록 유도해 일상생활에서의 자립성 향상을 목표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석고방향제 만들기, 다용도꽂이 만들기, 손뜨개질 등 4가지 테마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들은 손 기능의 향상은 물론 작품을 완성했다는 성취감으로 일상생활동작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운동하Go! 재활하Go!’장애인 재활운동교실과 ‘균형잡Go! 재활하Go!’낙상 예방운동교실은 대상자별 초기 기능 평가 실시 후 신체 상태에 따라 개별 맞춤 균형성 증진 및 근력 향상 운동을 진행했다.
12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대부분의 참여 장애인이 사전 기능평가에 비해 사후 기능 평가에서 근력 및 균형능력 향상을 보이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지속적으로 자활을 이어나갈 의지를 보였다.
박주원 통영시보건소 소장은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의 자세한 소개는 통영시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으로 문의해 지원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