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통영시
[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23일 경남 통영시 정량동 정량경로당(회장 김명석)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회원과 이웃 주민이 함께 하는 자체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 날 잔치는 정량경로당 회원 중 ‘2016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회원 13명이 임금의 일부를 십시일반 기부한 성금으로 음식을 마련해 정량경로당 회원들 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과 함께 하는 경로잔치를 베풀었다.
정량경로당 김명석 회장은 “우리 경로당은 평소 회원들끼리 사이가 좋아 시시때때로 함께 음식을 마련해 식사도 같이 하고 건강 프로그램도 함께 하는 등 다른 경로당 부럽지 않게 즐겁고 재미있게 지내는 모범경로당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준 2016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진 통영시장은 “서로를 위하는 어르신들의 우정이 참 보기 좋고, 정량경로당 어르신들의 사이가 좋고 재밌고 즐겁게 지내시는 모습을 보니 더 분발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