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국내 자연 못인 충남 예산군 예당호에 세워진 출렁다리를 방문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으로 길이가 402m로 지난 6일 예당관광지에 개통됐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현수교 방식으로 사람이 이동할 때 좌우로 출렁거리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보행전용인 '예당호 출렁다리'는 출렁다리 중간 주탑 높이 64m. 폭 5m 상판 위로 성인 3,150여명이 동시에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초속 35m 바람과 진도 7 규모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으나 안전을 고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통행이 허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