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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함샤우트, 한국PR학회 봄철 학술대회에서 ‘위너 어워드’ 수상

김민지 기자 입력 2016/05/24 13:52


사진제공/함샤우트

[뉴스프리존=김민지 기자]함샤우트(Hahm Shout, 김재희-함시원 공동대표)가 한국PR학회 봄철 학술대회에서 진행된 ‘Best PR Practice Award’에서 ‘위너 어워드(Winner Award)’를 수상했다.

통합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Integrated Business Communications, 이하 IBC)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샤우트는 지난 20일 청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진행된 <2016 한국PR학회 봄철 학술대회>의 ‘Best PR Practice Award’ 시상식에서 자사가 진행하고 있는 ‘영국 기술기업 다이슨의 싸이클론 캠페인’의 탁월한 수행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위너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상생을 위한 PR의 사회적 가치’라는 대주제로, 12개의 연구회 발표를 비롯해서 3개의 기획세미나, 한국PR연구 20년 중간발표, 그리고 Best PR Practice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국PR학회가 주최하는 ‘Best PR Practice Award'는 PR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공모제다.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PR기업, 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응모를 받아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액셀런트 어워드’와 ‘위너 어워드’를 각각 선정했다.

함샤우트는 중장기 차원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다이슨 싸이클론 캠페인을 통해 기존에 영국 프리미엄 가전 기업으로만 인식됐던 다이슨을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기술기업으로 재포지셔닝 하는 데 성공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2014년 이전 다이슨의 모든 커뮤니케이션 데이터(뉴스, 이미지, 온라인 버즈, 소비자, 판매자 등)를 수집해 분석한 결과, 다이슨이 원하는 기술기업으로의 이미지는 전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부분의 커뮤니케이션 콘텐츠가 다이슨의 라이프스타일 또는 인테리어에 초점을 맞춰져 있기 때문에, 다이슨을 기술기업으로 인식 또는 연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함샤우트는 다이슨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옹호하는 ‘다이슨 지지그룹(Dyson Advocate Group)’을 구축하는 데에 집중했고, 그들을 열광케 해  그들의 목소리로 다이슨의 핵심 기술 스토리가 대중과 미디어에 전달되도록 하는 전략을 세웠다.

이에 함샤우트는 다이슨 지지그룹을 ▲ 기술을 이해하는 집단, ▲ 철학을 공감하는 집단, ▲ 뛰어난 제품을 찾는 집단으로 구성했고, 해당 그룹에 맞는 타깃 미디어와 소비자를 규정했다.

이어 다이슨의 기술 스토리를 각 그룹 성향에 맞춰 세분화할 뿐만 아니라, 각 그룹의 성향에 맞는 채널에 노출 및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이렇게 각 그룹에 맞도록 메시지 재포장을 통해 프리미엄 청소기 업체로만 인식되던 다이슨을 기술기업으로 재포지셔닝 할 수 있었다.

실제로 함샤우트 자체 디지털 PR과 성과분석 시스템인 I&A(Insight & Analysis)에 의하면, 다이슨 싸이클론 캠페인 이후 미디어에서 다이슨의 기술력 언급이 50% 이상 증가했다.

함샤우트 김재희 공동대표는 “이미 각인된 기업의 이미지를 하루 아침에 바꾸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함샤우트만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IMC 수행능력이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탁월한 업무능력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 내는 PR기업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샤우트는 지난해 12월 샤우트웨거너에스트롬과 함앤파트너스가 합병한 PR기업으로, 100여 명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와 컨설턴트로 구성돼 300개 이상의 기업/단체/브랜드 PR 경험, 그리고 위 커뮤니케이션 (WE Communications)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PR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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