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한원민 기자]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소장 홍진표/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초등학생을 위한 학년별 6종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나, 너, 우리> 를 새롭게 개발했다.
<나, 너, 우리> 초등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건강한 마음을 지니고(자기관리), 타인을 배려하며(사회성),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시민의식) 위해, 특히 적절한 정서 표현, 분노조절, 긍정 정서 함양 등 정신건강 측면을 강화했다.
2015년 제정된 인성교육진흥법에 명시돼 있는 핵심 덕목(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효, 예, 협동)을 반영했고, 교사들을 위한 <학급 프로그램>과 학부모를 위한 <가정용 프로그램>이 동시에 개발돼 학교와 가정의 연계를 통한 통합적인 인성교육이 가능하다.
현재 연구소 홈페이지에서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무료로 교육 자료(교재 파일, 영상 자료 등)를 보급하고 있다. 차후 <중학교 프로그램> 개발 등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각 학교에서 인성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의 <나, 너,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인성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1996년 개발을 시작해 교사,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인성교육 자료로서, 현재 자존감 향상, 친구관계 향상, 시민의식 교육, 진로교육, 부모교육 등 10종 이상의 프로그램과 6종 초등학년별 프로그램이 개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