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경남 양산시는 맞벌이와 취업 한부모, 입원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아동에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
이번 아이돌보미 모집인원은 15명(웅상지역 1명, 양산지역 14명)으로 접수기간은 오는 6월 1일까지 양산시 여성복지센터 아이돌봄사업담당에서 방문접수를 받는다.
아이돌보미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후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채용 확정 후 경상남도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80시간 양성교육을 받아 오는 7월부터 아이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연계될 예정이다.
양산시에는 현재 69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고, 이번 모집으로 아이돌보미를 확충해 신도시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수요 충족과 계속적 퇴사자 발생, 양육부재 가정의 증가 등으로 인한 대기자 발생을 해소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취업한부모, 장애부모, 입원 등 불가피하게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을 안전하게 가정에서 보호하고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켜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