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익산시보건소(소장 한명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익산시는 고혈압․당뇨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생활습관 개선 및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은 오는 17일, 24일, 31일까지 3주 동안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고혈압·당뇨 질환을 가지고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계로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고혈압, 당뇨에 대한 기초상식 및 이론교육, 영양교육(싱겁게 먹기, 식사원칙), 운동교육(기공체조)으로 구성됐으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를 위한 안전검사 무료 쿠폰도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고혈압, 당뇨병은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평생 조절해야 하는 중요한 건강문제이므로 본인의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