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군산시 보건소에서는 생명사랑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제 5기 생명지킴이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한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군산대학교, 군산간호대학교, 군장대학교, 호원대학교 총 4개교 140여명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위촉됐으며 ‘자살의 징후를 파악하는 방법’을 포함한 2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생명사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고 각 학교별 또래상담 등을 통해 시의 자살예방사업에 앞장설 계획이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생명지킴이 서포터즈를 통해 생명사랑문화를 확산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관내 자살률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마음건강클리닉)는 우울감 등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상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