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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김민지 기자]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국제로타리 세계대회’는 세계 최대 봉사단체인 미국의 ‘국제로타리(Rotary International)가 회원국을 순회하면서 진행하는 국제 컨벤션 행사로 160여개국 5만 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일산 킨텍스에서 28일부터 6월1일까지 열리는 ‘우정의집(House of Friendship) 행사에 참가해 다양한 인기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우정의 집’은 국제로타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부스에서 전 세계의 회원들과 교류를 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문화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한다. 또한, 28일 오전에 광화문에서 진행되는 ‘3K 평화의 걷기’ 행사에 참여하는 3천여명을 위한 티셔츠, 모자, 스포츠 타월 등 관련 물품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의 공식지정 여행사인 ‘㈜세방여행’과 연계해 해외에서 온 국제로타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쇼핑투어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동안 한국을 방문한 6천여명의 회원들은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쇼핑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다국어 할인 쿠폰북을 별도로 제작해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이완신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MICE산업에 대한 유통업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국인 포상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새로운 고객 유치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라면서, “이번 국제로타리 후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MICE 관련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