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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 금융중심지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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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 금융중심지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김필수 기자 입력 2019/05/10 17:20 수정 2019.05.10 17:21
농생명ㆍ자산운용 특화 금융모델 연내 구체화
▲전북도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북 금융중심지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금융위에서 요구하는 농생명ㆍ자산운용 특화 금융모델을 연내 구체화하기로 했다(사진제공=전라북도)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라북도는 금융중심지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금융위에서 요구하는 농생명ㆍ자산운용 특화 금융모델을 연내 구체화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북도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북 금융중심지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전북 금융중심지 조성방향 및 개발계획 수립, 추진비전 및 과제, 기대효과” 등에 대한 용역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번 용역은 지난 3월말, ‘2020년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을 목표로 발주되었으나, 4월 12일자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 전북 금융중심지 보류 결정에 따라 금융위에서 발표한 결과를 추가 반영하여 금회 착수보고회를 가지게 됐다.

이번 용역은 서울․부산과 경합하지 않는 상생의 농생명․연기금 자산운용 모델을 더욱 구체화하고 전북의 금융중심지 지정 전략 및 금융산업 국제화 지원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며, 전북이 금융중심지로 부족한 여건 성숙을 실천할 도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용역 추진으로 전북이 수립하는 가시적인 이행계획에 따라 전북 제3금융중심지 재논의의 불씨를 살리고 도민들의 염원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나석훈 일자리경제국장은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공모가 이루어지기 전에 추가지정 보류가 결정되어, 전북의 미래비전을 다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면서 “금융중심지는 전북의 핵심과제로서 지정시기의 문제이므로 이번 연구용역에 전북의 비전을 담아 재도전 할 것이며, 전북 금융도시 구축의 탄력을 받기위해 금융중심지 개발계획 용역을 지속 추진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덧붙여 “우리 도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아낌없는 고견을 엄숙히 받아들이고 적극적인 여론 결집을 통하여 전북 금융산업 발전의 성과로 보여드릴 것”이라면서 전북 금융산업 육성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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