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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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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김필수 기자 입력 2019/05/10 22:27 수정 2019.05.10 22:29
화산면서 고추 지지대 작업 도와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는 완주군민주간을 맞아 화산면의 한 농가를 찾아 고추 지지대 작업을 도왔다.(사진제공=완주군)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완주군이 영농철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10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는 완주군민주간(5.1~12)을 맞아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업추진을 위해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산면의 한 농가를 찾아 고추 지지대 작업(4500㎡)을 도왔다.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 등에 의해 일손부족 현상이 계속되는 상황에 군은 자연재해 피해 농가를 포함, 기초생활 보호대상, 병환 중인 농가 등을 위주로 일손을 돕고 있다.

또한, 고추·마늘·양파·과수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로 하는 영농현장을 찾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일손돕기가 이뤄졌다.

고석수 기술보급과장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완주 농업인과 함께 하는 농업을 추진하고자 완주군민 주간에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완주군에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은 기술보급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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