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주시
[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전북 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8일 무주 안성면 소재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에서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 90여명을 대상으로 1일 가족소통캠프 ‘힐링, 즐거운 동행’을 개최했다.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간 소통을 돕는 가족 소통활동-매지션 공연 및 배워보기, 가족 힐링활동-가족사진 찍고 액자 만들기, 가족 놀이활동-가족별 POST 활동, 가족 체험활동 -저탄소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하고 공감을 높여 가족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에 참여한 김영애 어머니(44세)는 “주말마다 아이들과 어디를 가야되나 고민스럽고 경제적으로 부담이 많이 됐었다”면서, “좋은 장소에서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함께 뛰고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내년에 또 신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캠프에는 아버지들의 참여가 많았고 프로그램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더 의미있는 가족캠프가 된 것 같고 자녀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에게도 바쁜 일상을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