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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이동양봉 농가 현지 기술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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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이동양봉 농가 현지 기술지원 실시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입력 2019/05/16 17:29 수정 2019.05.16 21:53
타지 농가 찾아 고품질 벌꿀 다량 채밀 현지 기술 체험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곤충산업팀원들이 칠곡군에 벌꿀을 채밀하고 있는 함평군 이동양동 농가를 찾아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함평군(군수 이윤행)은 지난 14~15일 대구, 경북 칠곡, 성주, 고령 등 이동양봉 농가를 찾아 고품질 벌꿀 다량채밀 현지 기술지원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함평군은 27농가(2,160군)가 이동양봉에 참여 대구광역시, 경남북으로 이동해 아까시 벌꿀을 채밀하고 있으며, 꽃을 따라 충북, 경기도, 강원도까지 이동하며 한 달 동안 타지에서 고품질 벌꿀을 채밀할 계획이다.

금년 이동양봉에 나선 양봉연구회 회장(학교면 정해신)은 “우리지역 밀원이 부족하여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이 많으나 대규모로 사육하는 이동양봉 농가가 타 지역으로 이동하여 채밀함으로써 관내에 남아있는 고정양봉 농가의 밀원 부족을 어느 정도 해결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 관계자는 “이동양봉 농가의 고품질 벌꿀 다량채밀을 위해 아까시나무 개화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수확량을 높이고 미래의 양봉산업 발전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밀원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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