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보신각에서 종만 친다고 생각하시나요?
[뉴스프리존=보도자료]서울시는 보신각터에서 시민과 함께 월요일을 제외한 연중상설로 오전 11시부터 12시20분까지 보신각종을 타종하는 ‘보신각 상설타종행사’와 함께 종을 만지고 소원을 기원하는 ‘소원을 말해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신청이나 예약을 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소원을 말해봐~’ 프로그램은 보신각을 방문하여 종을 치지 못 한 시민과 관광객이 타종자와 함께 열 두 번째 마지막 타종 시 보신각종에 손을 대고 종의 울림을 직접 느끼며 소원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보신각에서 가족, 친구, 연인, 회사동료 등이 함께 소원 등을 기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신각종 타종을 신호로 남산봉수대에서는 다섯개 중 한개의 봉수대에 연기를 피워 조선시대에 통신수단으로도 사용되었다는 것을 재연한다.
종을 만지고 소원을 기원하는 것으로 만족을 할 수 없다면 서울시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http://sculture.seoul.go.kr/)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보신각종을 타종하는 보신각상설타종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보신각 2층에만 도착하면 우리고유의 한복, 조선시대의 장수가 입었던 구군복 등 전통의상 등을 체험 할 수 있는 코너도 운영한다.
강희은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이번 “소원을 말해봐~프로그램은 타종시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어 소원을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보신각 상설타종행사」안내
ㅇ 장 소 : 보신각(종로구 종로 54 보신각터 내)
ㅇ 시 간 : 오전 11:00 ~ 12:20
ㅇ 홈페이지 안내 : 서울시청 홈페이지 접속 – 분야별정보 – 문화관광
- 보신각타종체험 (http://sculture.seoul.go.kr/)
ㅇ 기타 문의사항은 120번 다산콜센터 또는 보신각터 관리사무소 (T. 02-2133-0983)로 연락
※ 단, 3.1절, 815광복절, 제야의 종 등 기념일타종행사 및 혹한기, 혹서기 휴무,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일,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청소년봉사활동)은 제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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