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1년중 농작물의 생장이 가장 왕성해지는 시기에 앞서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세시로 '신과 인간과의 만남'을 주제로 '2016 강릉 단오제' 열리고 있다. 강릉 단오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며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에 등재돼 있다.
강릉단오제는 6월 5일~12일 까지 강릉남대천 일대 단오 장터에서 열리며,12개분야 7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지정문화행사, 기획공연, 전통연희 한마당,무대공연예술제,청소년어울림한마당,국외초청공연, 시민참여한마당 등으로 꾸며진다'
본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영신행차, 신통대길 길놀이’가 7일 강릉 대도호부 관아 등 도심 일원서 각 읍·면·동과 대학 등 개 팀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한편 강원농협이 강릉단오제를 맞아 8일부터 이틀동안 단오제 행사장에서 강원 한우와 강릉 쌀이 들어간 ‘한우주먹밥 만들기’ 체험장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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