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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상시 청문회법 재추진, 법리적 검토후 선행돼야"..
정치

정세균 "상시 청문회법 재추진, 법리적 검토후 선행돼야"

김현태 기자 입력 2016/06/10 11:50

[뉴스프리존=김현태기자]신임 정세균 국회의장은 10일 국회법개정안, 즉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상시 청문회법' 재추진에 대해 먼저 법리적 검토를 거치고 교섭단체 대표들과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첫 출근길에서 기자들을 만나 신임 의장으로 상시 청문회법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와 과제가 산적해있기 때문에 국회가 개원하면 신속하게 업무에 착수해서 정말 국민들과 제대로 소통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그런 국회로 거듭나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시 청문회법은 19대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의결됐으나,청와대가 재의를 요구해 19대 국회와 20대 국회 사이의 ‘계류법안’으로 남아있는 상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20대 국회에서 국회법 개정안을 재추진키로 합의했다.


정 의장은 오는 13일 20대 국회 개원과 관련,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업무에 착수해 국민들과 제대로 소통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국회로 거듭나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고 있다"고 했다.

 

김현태기자 newsfreezone@ne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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