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7년 미만 신규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동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맞춤형복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1일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주민 복지수요 증가와 업무량 확대에 따른 신규 공무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청과 읍면동 공무원 총 76명이 참여한 가운데 익산시 사회복지공무원 선배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기초생활보장사업을 비롯해 주거급여, 긴급복지 등의 지침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복지로 나눠 실시됐으며 특히 올해부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정부의 복지정책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교육 후 설문조사와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조별 토의로 마무리했으며 참석자들은 평소 업무수행하면서 어려웠던 지침을 쉽게 이해하고 선배들의 전문지식과 실천 경험담을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정책과 나은정 과장은“변화하는 지역복지정책의 적극 대응과 시민들에게 양질의 맞춤형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자체 학습을 꾸준히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점심식사를 후원해 준 임채안 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183명의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지속적인 의사소통과 후배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