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서부보훈지청은 최근 한국가스공사 전북본부와 지역사회 공헌활동 강화를 위해 ‘따뜻한 보훈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를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추진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계기별로 공기업 등 기관장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을 위문하는 힐링멘토링,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보훈가족의 문화생활을 위한 힐링시네마, 보훈가족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추억을 선물하는 장수액자와 생생 포토북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정부혁신 관련 복지사업을 한국가스공사 전북본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있다.
특히 한국가스공사는 지금까지 실시해 온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보훈가족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통해 복지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하고 보훈가족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흥복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분들이 더욱 행복하고 예우받을 수 있도록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선우 보훈지청장은 “보훈가족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