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도 해병대 생활관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이등병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스프리존=온라인뉴스]해병대 6여단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 32분께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해병대의 한 경계부대 생활관(소초) 건물에서 A(21) 이병이 갖고 있던 수류탄이 터졌다.
당시 수류탄은 생활관 건물 현관에서 터졌으며 다른 병사들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폭발 충격으로 두통을 호소한 A 이병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이에 해병대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해병대 측은 A 이병이 수류탄을 실수로 터뜨렸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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