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법원이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명단을 작성 지시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조윤선 전 문화체육부 장관에게는 징역1년ㆍ집행유예 2년을,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 문화수석에게는 징역1년6월의 실형을 선고해 법정 구속..
경기도 수원의 한 유흥가에서 젊은 여성이 20여 분간 옷을 벗고 춤을 추다가 홀연히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망신살이 뻗쳐서 여기서 살지를 못하겠어요. 한적한 농촌 마을에 누드 펜션이라니요. 답답해서 울화통이 터집니다." 26일 오전 충북 제천시 봉양읍의 한 산골 마을에 사는 박모(83)씨는 끓어오르는 화를 억누르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2..
[뉴스프리존=온라인뉴스]육군이 공관병과 운전병 등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단장을 보직해임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육군은 26일 "언론 매체에 보도된 모 사단장의 폭언·폭행 등 병영 부조리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 민원 제기 내..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는 24일 검·경 수사권 조정을 하더라도 검찰의 직접 수사와 특별수사 기능은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도입에 대해서도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더 효율적인 제도”를 찾아야 ..
여학생 수십 명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고교 교사 2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등 혐의를 적용, 여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 김모(52)씨와 한모(..
[뉴스프리존=온라인뉴스]24일 인천김포고속도로 주식회사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4분쯤 인천시 중구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구간 내 북항 터널 일부가 침수됐다. 복구 작업은 이르면 26일 수요일쯤에 끝날 전망이다.침수 구간은 총 5.5㎞ 길이의 전체 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에 '돌발 출석'해 '독자 노선'을 걷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 최순실(61)씨 딸 정유라(21)씨가 변호인단의 면담 요청에도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4일에야 이경재 변호사 등 변호인들의 ..
친부와 사촌 오빠가 자신에게 저지른 성폭행을 12년간 가슴 속에 묻었다가 성인이 돼 용기를 내서 고소한 20대 여성이 법원의 1심 선고가 내려지자 끝내 눈물을 흘렸다. 법원은 12년 전 일이지만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는 진술하기 어려운 피해 사실을 매..
지난 (20일) 오후 2시 10분쯤 42살 A 씨가 112로 전화를 걸어 "처와 내연남을 살해했고, 나도 곧 따라 죽으려 한다"고 말했다.경기 화성의 한 아파트에서 남녀 시신 3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이에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
文대통령 교육공약 1호 ‘첫발’ 자율형공립고인 신현고에는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교과목이 다음 학기에 모두 80여개 개설됐다. 문·이과로 구성된 다른 학교들과 달리 신현고 학생들은 자연이..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은 국정농단 및 문화계 블랙리스트 진상규명, 반부패 개혁, 과거사 문제 해결, 언론 개혁 등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18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를 담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르면, 문재인 ..
방글라데시는 세상에서 가장 빈곤한 국가 중 하나이다. 방글라데시의 전체 인구, 1억 5천만 가운데 3분의 1 인구의 하루 임금이 2천 원밖에 되지 않는다. 앞으로 소개할 사연은 방글라데시에서 자녀 4명의 학비를 벌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는 한 아버지..
가장 친한 친구 원숭이가 전선을 만져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오리가 다가가 구출을 시도했지만 안타깝게도 결구 둘 다 전기에 감전되어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동물보호단체 마이 유스 페이스북은 진정한 우정을 몸소 보여준 오리와 원숭이의 가슴..
여야가 18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일자리 추경안’과 ‘정부조직 개편안’ 등의 처리를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국회는 이날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추경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하려고 시도했지만..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4.9도까지 오른 14일 오후 사당역사거리에 갑자기 강한 소나기가 쏟아졌다. 우산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은 비를 피할 곳을 찾기 위해 분주히 발걸음을 옮겼다. 이들 사이로 한 노인이 비를 맞으며..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 7530원 확정…올해 대비 16.4%↑15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11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확정됐다.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6470원)보다 16.4% 오른 금액이다...
경찰이 폭우에 오리배를 타고 물에 빠진 청소년을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전북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
올 2분기 사상 처음으로 전체 실업자 중 50% 넘어대졸 이상 비경제활동인구도 350만명 돌파올해 2분기(4∼6월) 대졸 이상 실업자가 사상 처음으로 전체 실업자의 절반을 넘어서면서 분기 기준으로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청년 일자리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고학력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