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한국관광공사는 6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청계천 인근에 위치한 K-Style Hub(서울시 중구 관광공사 서울사옥 정문)에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복 체험 등 ‘K-Style Hub 미션투어’와 ‘청계천 보드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국의 맛과 멋, 그리고 흥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무료 미션게임과 각종 체험을 통해 내.외국인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미션 게임은 참가자들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서 K-Style Hub를 구석구석 돌아보는 체험 이벤트이다. 2층에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경복궁 등 유명관광지를 방문하고 한류스타와의 생생한 사진촬영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3층과 4층에서는 한식문화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전시물 관람과 한식 만들기 등의 음식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5층에 마련된 한복 체험실에서는 무료 1시간 한복 체험이 가능하고,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청계천 주변을 산책하면서 오래도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게 된다.
서울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청계천 일대를 여행하는 ‘트래블러 인 청계천(Travler in Cheonggyecheon)’ 보드게임도 또 다른 한국을 알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트래블러 인 청계천’은 게임을 통해 청계천과 다리, 인근 명소들을 코스로 만들어 나가면서 청계천에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관광지도형 보드게임이다.
행사 기간 중 K-Style Hub 미션투어를 수행하면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소정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고, 특히 그날의 보드게임 우수 성적 팀에게는 외식상품권 등 여가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청계천 보드게임 페스티벌은 이달 26일까지 주말마다 진행되고 무료 한복체험은 8월 31일까지 매일 운영된다.
김재현 기자, jaehyun3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