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 북상 쁘라삐룬 태풍진로예상 및 태풍경로가 전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현재 전국에서 내리고 있는 장맛비에 이어 태풍 쁘라삐룬이 한반도로 북상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앞서 태풍은 한반도 내륙을 지날 것으로 예측된 바 있다. 하지만 부산 앞바다로 진로가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에 의하면 제주도가 월요일 오후부터, 남부지방은 화요일 새벽부터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권에 든다.
그런데 기존의 예상과 달리 태풍이 화요일 오전 제주도 동쪽 바다까지 북상한 후 북동쪽으로 향한다. 쁘라삐룬은 부산 앞바다를 거쳐 한반도를 비켜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태풍진로예상 경로는 시시각각 변하므로 일기예보를 수시로 체크할 것이 요망된다”라고 밝혔다.
태풍 쁘라삐룬은 4일 새벽에는 독도 근처를 지나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