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다시 찾아온다. 또한 자외선과 오존 지수도 높게 나타나겠다.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덥고 습한 남서풍 고기압 의 영향으로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어 오늘은 다시 한여름 무더위가 찾아오겠고 밝혔다.
서울 기온 18.8도로 현재는 선선하지만, 한낮에는 29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4도가량 높아 무덥겠다. 특히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대구와 영천·경산 지역은 33도 안팎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낮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아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매우 높음'단계까지 오르고, 영동과 경북 지방 곳곳에서는 '위험'수준까지 치솟겠다.
오늘 외출시는 자외선 차단제 꼭 바르고, 모자나 양산, 선글라스 등을 꼭 챙겨야한다. 또한 오늘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오존 농도가 '주의'수준까지 올라 평소보다 세 배가량 짙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과 광주 30도 등으로 전국이 30도 까지 오르겠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대구 지역은 32도까지 치솟겠다. 주말인 내일까지 맑은 날씨 속에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안데레사 기자 newsfreezone@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