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7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무안군청 미혼 직원들 간의 “반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름부터 남다른 “반짝 콘서트”는 지난 5월 9일에 서해청과 무안군청간의 업무협약 때 두 기관 간 상호교류 일환으로 미혼 직원들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에서 시작되어 진행됐다.

이번에 개최된 반짝 콘서트에는 양 기관의 미혼직원들 9커플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통기타 공연, 전문MC가 진행하는 레크레이션 등 점심을 함께하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콘서트가 진행됐으며 양 기관의 직원들이라서 상호 신뢰감도 한층 높았다.

행사장에서 김산 무안군수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이 필요하며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에는 청년공무원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하는 등 저 출산 인구극복 시책과 관련하여 무안군에서는 인근 지자체하고도 지속적으로 모임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