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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회적경제 성장기업 육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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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회적경제 성장기업 육성사업 추진

김필수 기자 입력 2019/06/11 18:49 수정 2019.06.11 18:50
기업당 최대 5천만원 지원...제품 기술개발‧홍보‧컨설팅 등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우수상품 생산과 공정 개선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성장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4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강소기업 수준으로 올리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2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5개 기업 정도를 공모하여 서류 및 현장 실사를 통해 선정‧지원하고, 타당성이 인정되면 이후로도 매년 5개소를 지원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에게는 5천만원 이내에서 제품 기술 개발, 마케팅‧홍보, 컨설팅, 기자재 구입 등을 지원하며, 기업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수요자 맞춤형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 일정은 사업내용을 6월11일부터 7월4일까지 3주 정도 전라북도 및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 공고, 시‧군에 공문 발송, 개별 기업에 SNS 등으로 동 사업을 적극 홍보한 후, 7월2일부터 7월4일까지 3일간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사업 신청 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서류 작성 등 편의 도모를 위해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창의실)에서 사업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국장은“성장가능성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공모에 선정되어 기업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와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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