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박강복 기자] 꿈나무 선수 발굴과 지역 엘리스 선수 저변 확대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육상대회가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19일 월드컵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5회 광주광역시체육회장배 육상경기대회’가 학생들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송정초등학교(남자초등부), 수문초등학교(여자초등부), 운리중학교(남자중학부), 영천중학교(여자중학부)가 각 종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입상한 학교에는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이 주어졌다.

경기에 참가한 학생들과 열띤 응원을 펼친 학생들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광주스포츠과학센터의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과 양궁 체험을 해보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시체육회는 꿈나무 선수 조기 발굴과 학교스포츠 활성화 등 선순환 체육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기초종목 저변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