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4차 산업혁명 시대 획일화된 교육을 탈피 하고 교육 수요자에 대한 인성과 창의성이 넘치는 다양한 교육의 길을 제시하는 대안교육에 대한 정부교육청지자체의 대안교육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임미란 광주시의회 임미란 의원이 주최하고, 교육을생각하는학부모연합(정미경대표) 주관으로 지난해 10월 교육의 길을 묻다 제1차 정기토론회에 이어 15일 광주시의회 예결위원회 회의실에서‘대안 교육의 다양성 모색’을 주제로 제2차 정기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임미란 광주시의회 의원이 좌장을 맡고 하태욱 건신대학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으며 박주정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종철 기독교학교 연구소 부소장, 강경필 교육공간 오름 대표, 김미경 광주바른교육시민연합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제자로 나선 건신대학교 하태욱 교수는 “교육권 보장으로서 교육선택권 확대와 교육다양성과 교육혁신 실현을 위한 대안교육 지원을 위해 정부교육청지자체의 역할이 절실히 요구 된다”고 주장하고 “학습자 중심의 지원체계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는 현실 역시 재고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토대가 튼튼한 공교육을 바탕으로 다양성과 창의적 교육을 실현하는 대안교육이 시대적 패러다임이 되고 있다”며 “대안교육을 통해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격차를 해소 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 구축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나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과 최영태 광주시 권익위원장, 광주시 대안학교 관계자, 교육을생각하는학부모연합 학부모 등이 참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