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기원, 전국외국인근로자배구대..
지역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기원, 전국외국인근로자배구대회 ‘열려’

박강복 기자 입력 2019/06/25 10:51 수정 2019.06.25 11:07
문오권 대표 “세계적인 스포츠중심도시 광주로 자리매김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기원, 전국외국인근로자배구대회 가 지난 23일 전남대학교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사진=광주시민서포터즈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7월 12일부터 광주에서 개최되는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홍보와 성공개최를 위한 붐 조성을 위해 개최한 「2019전국외국인근로자배구대회 및 광주시민서포터즈배(남․여)배구대회」가 지난 23일 전남대학교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문오권 광주시민서포터즈 대표는 “민간외교차원에서 시작한 전국외국인근로자배구대회가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했다”며, “12년 동안 함께 애써온 참가선수단과 내외귀빈 그리고 광주시민서포터즈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문 대표는 이어 “이번 대회는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통해 광주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주는 기회가 되고, 광주가 세계 속의 민주·인권·평화도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세계적인 스포츠중심도시 광주로 자리매김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전남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외국인근로자배구대회에서 문오권 광주시민서포터즈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광주시민서포터즈

문 대표는 또한 “본 대회는 전국의 산업현장에서 광주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며 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과 각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온 광주시민서포터즈자원봉사단을 초청하여,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인만큼 전국에서 광주를 찾아온 외국인근로자들이 광주시민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 되고, 광주의 새로운 도시이미지 창출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덧붙였다.

한편, 전국외국인근로자배구대회 및 광주시민서포터즈배(남․여)배구대는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12회째 광주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외국인근로자 공업(농공)단지 대항전에는 전국산업단지와 농공단지에서 9개 팀, 국가대항전에 12개 팀 등 600여 명의 외국인근로자와 광주시민서포터즈 자원봉사단 초등학교자모부 9개 팀 200여 명 등 총 30개 팀 800여 명의 외국인근로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학교체육관과 보조경기장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