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완주군이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강화에 나섰다.
26일 완주군은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위한 ‘식중독예방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 발생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식품 안전 취급요령 ▲개인위생 관리 요령 ▲A형간염 예방수칙 등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도록 간략하고 핵심적인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는 면역력이 특히나 낮을 수 있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관련 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과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